📝 진천 봉명불고기 점심 방문 – 3대가 어우러져 함께하는 듯한 정성의 맛집
✔️ 새벽 농장 작업 후 찾은 진천 맛집 지난 주말, 새벽부터 진천 농장으로 향했습니다.
사과대추 곁순을 정리하고 아미노산 영양제를 주는 농장일을 마친 후, 점심으로 특별한 맛집을 찾았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발견한 봉명불고기 부부는 소문난 맛집으로, 냉면집과 잠시 고민했지만 결국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천터미널과 진천군청 사이의 큰 도로변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주차장도 앞뒤로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 따뜻한 3대의 정이 담긴 봉명불고기 가게에 들어서면 푸근한 할머니, 든든한 어머니, 활기찬 딸까지 3대가 함께 운영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곳의 특징은 넓은 홀을 갖추어 단체 손님도 편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서비스 분위기도 인상적이었는데, 딸은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기본 반찬을 챙겨주며 활기를 더합니다.
어머니는 파무침을 정성스럽게 비벼 주며 맛의 깊이를 더하고, 할머니는 전체적인 마무리와 정돈을 책임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세 분이 각자 역할을 나누어 식당의 따뜻한 정과 활기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할머니를 보면서 점점 힘이 약해지시는 96세 어머니가 생각이 나 일을 마치고 시골로 향해 저녁은 어머니와 함께 했습니다
✔️ 봉명불고기의 매력 – 대파와 고기의 환상 조화 특히 봉명불고기의 불고기는 대파와 함께 볶아져 특유의 단맛과 상큼한 풍미가 어우러집니다.
파채는 양념이 진하고 감칠맛이 강해 고기와 함께 먹으면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이날 깻잎은 유독 크고 싱싱하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마치 예전에 청주에서 학교 다닐 때 가끔 먹던 그 향과 맛이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농부라 그런지 실하고 잘 자란 야채는 농민들의 고생과 수확면에서도 힘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볶음밥의 마무리 – 고소한 풍미를 더하다 마무리로는 불고기와 남은 양념에 밥을 넣어 볶아 먹는 것도 좋습니다.
고추장 한 숟갈 더 넣어 간을 맞추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공깃밥으로 먹었지만, 다음에는 꼭 볶음밥을 시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점심특선의 가성비와 아쉬움 직장인을 위한 점심특선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가성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지만, 주말에는 적용되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점심특선이 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는 점은 평일 방문 시 참고할 만한 점입니다.
✔️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식사 이번 방문에서는 깔끔한 맛과 정겨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봉명불고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정성, 어머니의 손맛, 그리고 딸의 활기찬 미소가 어우러진 이곳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다음에는 평일 점심특선의 가성비를 즐기러 다시 방문하고 싶어 집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에 시작해서 21시 30까지 운영한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 진천에 들른다면,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봉명불고기 정성 가득한 불고기를 맛보시길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주 성안길 나무국수 ... 다양한 국수와 정식 메뉴로 든든한 점심 한 끼! (0) | 2025.06.06 |
---|---|
청주 점심 맛집, 나무국수 .... 푸짐하고 빠른 한 끼 식사! (15) | 2025.05.21 |
성주휴게소에서 만난 특별한 음료 .... 참외에이드 맛 (2) | 2025.05.18 |
부산 자갈치시장 특별한 점심 - 남해금수횟집의 행복한 순간 (2) | 2025.05.17 |
해장국 맛집 - 종가 돼지국밥 (4) | 2025.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