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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둘이 만든 인공지능 'Dia', 세계 최고 수준 TTS 모델로 화제

스타롱 2025. 4. 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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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두 대학생이 만든 인공지능 음성합성(TTS, Text to Speech) 모델 ‘Dia’가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모델은 음성의 자연스러움과 정교함에서 미국의 선두 업체 일레븐랩스(ElevenLabs)와 세서미(Sesame)를 능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테크 매체인 벤처비트는 Dia가 오픈AI의 음성 모델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Dia는 오픈 3일 만에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에서 스타(즐겨찾기) 9000개를 돌파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으며, AI 커뮤니티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Face)에서는 트렌딩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모든 성과가 투자 없이 순수한 기술력만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Dia를 개발한 김도엽(서울대), 성재용(카이스트) 엔지니어는 구글 클라우드의 TPU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규모 연산 자원을 활용했고, 단 3개월 만에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이후 ‘나리 랩스’라는 팀을 결성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Dia 앱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이들의 도전과 성공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AI 분야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쾌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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