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5일 어린이날동서와 우리 부부 네 사람은 괴산 칠성면의 알콩달콩 염소맛집을 찾아 전골을 맛있게 먹고 증평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 뒤 집으로 돌아왔다.우리는 한 달에 한 번쯤 이렇게 맛집을 찾아다니며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오늘의 대화 주제는 ‘즐겁게 사는 이야기’와 장인·장모님에 대한 추억이었다.젊은 시절 일을 많이 시키셨던 일, 집 정리를 도와드렸던 일 등을 웃으며 떠올리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다.때론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따뜻한 추억으로 남아 이야깃거리가 되었다.평범한 하루였지만, 함께하는 이들과 나눈 정겨운 대화 속에 삶의 소소한 행복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