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TV

올해 3월 31일부터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시작한 **‘이자 캐시백 지원 제도’**가 조용히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도 소상공인으로서 최근 이 제도를 직접 경험하면서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고, 이 이야기를 블로그에 공유해보려 합니다.코로나 이후 여러 경제 악재로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이자 부담은 갈수록 커졌습니다. 저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부 대출을 받았고, 금리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대출이 여러 개로 분산돼 있어 매달 이자만 수십만 원씩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KB국민은행에서 ‘전환보증 대환대출’ 대상자에게 이자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가 생겼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핵심은 이렇습니다. 기존 보증부 대출을 전환보증을 통해 대환하면, 1년간 ..

요즘 청년들에게 “집은 사는 거야? 사는 곳이야?”라는 농담이 참 씁쓸하게 들립니다.출근하랴, 공부하랴, 미래도 불안한데…한 달 월세만으로도 마음이 무거운 게 지금 우리 현실이쥬.그래서일까요, 정치권에서도 하나둘 청년 주거 공약을 내놓기 시작했어요.과연, 이 공약들이 우리 삶을 바꿔줄 수 있을까요?원가주택? 첫집? 이름은 달라도 결국 “집 한 칸”많은 후보들이 말합니다.“청년을 위해 공공주택을 수십만 호 공급하겠다.”역세권에, 원가로, 청년에게 우선 분양.듣기엔 참 좋지만,“과연 그 집에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이건 우리가 꼭 물어봐야 할 질문입니다.2. 청약, 가점 말고 기회가 있었으면결혼도 아직, 아이도 아직인데청약 점수는 늘 뒷자리.그래서 공약 중엔 청년 특별공급 확대,또는 가점 말고 추첨제 강화..

감사함으로 여는 아침입니다.우리는 지금, 스마트폰 하나로 더 많은 세상을 보고, 더 멀리 있는 소리를 듣고, 손길 닿지 않는 감정까지 느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죠.화면을 클릭 한 번이면 원하는 곳으로 향하고,지도보다 더 똑똑한 AI가 우리를 안내해 줍니다.하지만 오늘도, 작은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강아지 한 마리가스크린 속 어떤 장면보다 더 따뜻한 감정을 일깨워줍니다.기술은 점점 정교해지고, 정보는 더 풍부해지지만—누군가의 눈빛,짧은 메시지 한 줄,따뜻한 손길 하나가여전히 우리 마음을 움직입니다.세상이 아무리 빨라져도사람을 향한 마음은 변하지 않지요.작은 생명의 존재 하나가,삶을 더 선명하게 만들고,사랑하고 느끼는 감정은 결국,내 가슴에서 시작된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됩니다.기술이 사람을 연결해 주는..

1. 정치뉴스, 피하지 말고 읽어보세요"정치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 하시지만,정치의 방향은 물가, 일자리, 주거, 세금 다 연결돼 있어유.기사 한 줄, 토론회 한 장면이라도 눈여겨보면 판단의 힘이 생깁니다.2. ‘누가 되든 똑같다’는 생각, 이제 그만정치에 실망은 할 수 있지만, 무관심은 위험해유.똑같은 사람들 중에서도 **‘덜 나쁜 사람’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을 뽑는 게 중요해요.후보의 공약, 태도, 과거 행적을 꼼꼼히 비교해보셔유.3. 투표는 기본, 감시와 참여는 선택이 아닌 ‘책임’이에요투표로 끝이 아니쥬.SNS, 청원, 지역 토론회, 의정활동 감시 등 국민 목소리가 있어야 정치가 바뀝니다.4. 정치인을 팬처럼 좋아하지 마세요정치인은 나를 대신해 일하는 일꾼이에유.팬심이 아니라 검증과 감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