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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4

충청북도 HCN, 부동산협회와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는 4월 28일(월) 오전 10시, 도청 여는마당에서 HCN 충북방송과 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의 제안으로 부동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에는 HCN 충북방송 총괄본부장과 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장, 청원•흥덕•상당구 지회장, 길진석 대의원이 참석하여 부동산 중개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간담회에서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제도 개선, ▲공인중개사 교육비 지원,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신분증 제작 지원 요청, ▲주기적 간담회 개최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충청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중개업계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정보 2025.04.28

교육 동기들과 함께한 종묘 여정

창덕궁과 창경궁을 돌아본 후, 우리 서기관 동기들은 종묘로 향했다.창덕궁의 화려함과 창경궁의 아늑함을 뒤로하고, 이제는 조금 더 차분한 시간을 보내고자 했다. 봄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오후, 우리는 가벼운 걸음으로 나란히 걷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창덕궁의 인상적인 풍경을 이야기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다음 종묘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레 내비쳤다. 웃음과 이야기 소리가 부드럽게 퍼져나갔다. 종묘에 들어서자, 그 분위기는 단번에 달라졌다.분주한 거리와는 전혀 다른 고요하고 묵직한 공기가 우리를 감쌌다. 높은 고목들이 빽빽하게 둘러싸인 숲길을 걸으며, 우리는 자연스럽게 목소리를 낮췄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조용히 걷고,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바라보며 이 특별한 공간에 몸을 맡겼다.가이드는 없었지만..

생활정보 2025.04.28

왕실여인들의 안락한 생활 창경궁을 돌아보며

창덕궁 관람을 마친 우리는, 자연스럽게 옆에 위치한 창경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덕분에 걷는 동안 발끝마저 가벼웠다. 창경궁은 본래 세종대왕의 아들 문종이 어머니와 왕실 여인들의 안락한 생활을 위해 지은 궁궐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정문인 홍화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자, 단아하게 꾸며진 궁궐 공간이 펼쳐졌다. 명정전까지 이어지는 길은 돌바닥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그 주변으로는 키 큰 소나무들이 부드러운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다. 봄바람에 나뭇잎들이 살랑거리고,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길을 반짝이게 했다.창경궁의 중심인 명정전은 단정하고 고요했다. 붉은 기둥과 푸른 단청은 시간이 지나도 그 위엄을 잃지 않았고, 주변 마당에서는 때마침 어린아..

생활정보 2025.04.28

보석 같은 우리 우정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중, 서로를 알아보고 이어진 우리.조약돌도, 다이아몬드도 아름답지만,변함없는 우정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빛나는 보석입니다.중년의 고개를 넘어서는 우리,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하루하루를 값지고 아름답게 채워갑니다.다가올 노년을 두려워하지 말고,건강을 잘 챙기며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깁시다.힘든 일이 스쳐가면 바람에 실어 흘려보내고,답답할 땐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웃어넘겨요.완벽한 삶은 세상에 없으니,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입니다.한두 군데 아픈 것쯤은 웃어넘기고,밥을 먹고, 입을 옷이 있으며, 쉴 집이 있다면,우리는 이미 충분히 부자입니다.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무엇을 더 욕심내겠습니까?곁에 변함없는 벗이 있는 우리야말로, 진정 축복받은 인생입니다...

생활정보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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