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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드론과 AI로 전한 아름다운 공림사 산사 이야기

스타롱 2025. 5. 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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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천년 고찰 공림사에서 전하는 마음의 평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마음을 쉬게 할 조용한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충청북도 괴산의 ‘공림사(公林寺)’는 더없이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깊은 산속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 고즈넉한 전각들이 어우러진 이곳은 천년을 이어온 불심의 향기와 자연의 고요함이 깃든 곳입니다.
공림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괴산군 청천면의 해발 500미터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격동의 역사 속에서도 그 자리를 지켜오며 지역민들의 정신적 안식처로, 나아가 방문객들에게는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는 명상의 공간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코끼리 바위

올해 충북도는 공림사의 진정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과 AI 기술을 접목한 홍보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공림사를 하늘에서 내려다본 영상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어우러진 장엄한 풍경을 담아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숨을 고르게 만듭니다.
AI 기술은 공림사의 역사와 철학을 시각으로 풀어내는 데 활용되어, 고찰의 고요함과 깊이를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합니다.
드론의 역동적인 시선과 AI 영상의 부드러운 흐름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방식의 사찰 콘텐츠로,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해 줍니다.

거북바위

이 밖에도 공림사에는 코끼리 바위, 수령 400년 이상 된 느티나무, 연못과 연화지, 대웅전, 명상길 및 산책로, 기도처와 야외 쉼터 등 단순한 사찰을 넘어, 역사·자연·명상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힐링 공간입니다.

스님의 기도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내의 숨은 명소와 전통문화유산을 기술과 콘텐츠로 연결해, 도민은 물론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충북의 매력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400년된 느티나무

이번 부처님 오신 날, 마음의 쉼이 필요하다면 공림사의 영상과 함께 그 평온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충북도가 AI와 드론 영상으로 이 고요한 아름다움을 새롭게 담아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드론촬영과 AI영상 제작을 위해 함께한 동료들과 모든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가 있기를 바라며, 기회가 되면 계곡 촬영분도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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