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년들에게 “집은 사는 거야? 사는 곳이야?”라는 농담이 참 씁쓸하게 들립니다.출근하랴, 공부하랴, 미래도 불안한데…한 달 월세만으로도 마음이 무거운 게 지금 우리 현실이쥬.그래서일까요, 정치권에서도 하나둘 청년 주거 공약을 내놓기 시작했어요.과연, 이 공약들이 우리 삶을 바꿔줄 수 있을까요?원가주택? 첫집? 이름은 달라도 결국 “집 한 칸”많은 후보들이 말합니다.“청년을 위해 공공주택을 수십만 호 공급하겠다.”역세권에, 원가로, 청년에게 우선 분양.듣기엔 참 좋지만,“과연 그 집에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이건 우리가 꼭 물어봐야 할 질문입니다.2. 청약, 가점 말고 기회가 있었으면결혼도 아직, 아이도 아직인데청약 점수는 늘 뒷자리.그래서 공약 중엔 청년 특별공급 확대,또는 가점 말고 추첨제 강화..